[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 강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철, 민간위원장 김성미)는 18일 치악산행복사과(대표 홍창국, 정우영)와 강림면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정 기탁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치악산행복사과는 향후 5년간(매년 1월) 연 100만 원의 지정 후원을 통해 강림면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강림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발전을 위해 강림초‧중학교에도 5년간 각각 연 100만 원씩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홍창국 대표는 “6년 전 친구와 함께 강림에 내려왔을 때 적응하는 데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 지역의 일원으로서 강림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후원금이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철 강림면장은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치악산행복사과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지도록 지역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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