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78.9점)을 받았다.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모형이 최초로 적용되어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 평가로 구성된 평가체계를 반영하여 92개의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를 평가하였다.

평가체계 중 청렴체감도 영역은 1등급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직무 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온라인 조사를 통하여 측정됐으며, 청렴노력도 영역은 2등급으로 평가지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청렴정책 추진실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동해시의회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을 제정하고, 「동해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동호 의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회 구현과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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