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 재난안전과 이상호 중대재해대응팀장이 산재 감축 유공 분야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철저한 안전관리 및 산재예방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던 이상호 팀장은 지난 3일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은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 중인 전국의 지자체, 경찰, 소방, 민간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적이 탁월한 6명을 선발한다.

이상호 팀장은 그동안 안전보건관리체계 조기 구축 및 안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산업안전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지게차·굴착기·압착진개차에 방호장치 설치 및 압착진개차의 사각지역에 후방영상표시 장치 설치로 강원도청 주관 중대재해예방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상호 팀장은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삼척시 산재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성심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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