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장수=고봉석 기자] 전북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2024년 노인 이·미용 및 취약계층 목욕비 바우처 카드 포인트 상반기분을 지난 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 관내 이·미용 업소 및 목욕장업소체 총 57개소(이미용 55, 목욕탕 2)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업체에서 이·미용 및 목욕비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장수군 노인 이·미용비 및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증진과 품위 유지를 도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미용비는 연간 120,000원(반기별 60,000원), 목욕비는 연간 72,000원(반기별 36,000원)을 지원될 예정이다.

군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미용 및 목욕비 바우처를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보다 편안한 일상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업체들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터는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바우처 카드 형태로 사용 방법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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