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 귤리스마스에 이어 4회 째 진행
수익금 전액 954,000원 춘천지역 아동 겨울철 난방비 지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초록우산 춘천후원회(후원회장 현승재)는 8일 오전 ‘2023 메리귤리스마스’ 진행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954,000원을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춘천후원회에서 주최한 제4회 ‘귤리스마스’는 지난 2023년 11월 25일부터 2023년 12월 24일까지 진행되었다. 귤 판매를 통해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준다는 의미의 ‘귤리스마스’ 캠페인은 귤 판매 수익금으로 도내 아이들의 따뜻한 난방비를 지원한다.
10kg 1박스 28,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 귤은 제주도에서 직접 수확한 것으로, 춘천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춘천 한라농산(대표 현영길)을 통해 판매되었다.
판매수익금 중 원가를 제외한 금액인 954,000원은 춘천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따뜻한 난방비로 지원된다. 2020년도부터 시작된 춘천후원회의 귤리스마스 캠페인은 앞으로도 겨울철 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현영길 한라농산 대표는 “4회 째 진행중인 메리귤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매년 아이들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다” 라며 “앞으로도 메리귤리마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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