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광동제약이 ‘제4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구랑 나랑 어깨동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미술대회에는 총 7471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법이나 깨끗한 지구의 미래를 상상하는 등 환경 관련 주제를 표현한 작품들이다.

심사 결과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환경 파괴의 위협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꾼다’는 주제 의식을 화폭에 담은 ‘숨 쉴 수 있는 세상(장은유·초등 6학년)’이 선정됐다. 이 밖에 광동제약 대표이사상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을 개인 참가자 414명과 4개 참여단체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친환경 취지를 담은 나무 메달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공간에서 연중 전시된다.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광동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환경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환경교육센터, 가산의료재단 광동병원 등이 후원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와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최근 ISO 14001 환경경영 인증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성명서를 획득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