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새해를 맞아 섬진강기차마을 할인 이벤트를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한 세트로 묶어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전남 곡성군에 있는 ‘섬진강기차마을’은 ‘기차’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다. 국내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차’와 함께 기차마을 내에 공원을 순환하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또한 근처 가정역에서는 ‘섬진강레일바이크’도 운영한다. .

2인 기준 증기기관차+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2만 원(할인율 약 30%)에, 증기기관차+섬진강레일바이크는 2만 2000원(할인율 약 42%)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네이버 쇼핑에서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를 검색하거나,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증기기관차는 섬진강기차마을과 가정역을 왕복 운행한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섬진강기차마을 공원을 한 바퀴 순환하며, 섬진강레일바이크는 가정역과 봉조 반환점을 왕복한다.

묶음 할인을 이용할 경우,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50%와 가정역 2층 카페에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새해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을 위한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과거의 향수를 품은 복고풍 증기기관차와 섬진강을 품고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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