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곡성군은 오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블로거 7명과 유튜버 1명 등 총 8명의 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곡성군 SNS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곡성의 문화와 축제, 숨겨진 관광명소 등 다양한 현장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SNS 바이럴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곡성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 관계자가 지원서와 지원자가 운영한 SNS 활동경력 등을 심사 후 2월 중 SNS기자단을 최종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한 홍보는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SNS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SNS기자단 활동을 통해 곡성의 숨겨진 새로운 매력을 찾고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블로거 5명, 유튜버 1명 등 총 6명의 SNS기자단을 운영,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섬진강기차마을 등 관광분야, 음식,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외적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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