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기 조성된 직탕 은행나무 길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인도 및 포토존 등의 설치로 명소화에 나선다.

직탕 은행나무길은 1990년대 동송읍 장흥리에 처음조성 되어 장흥리 마을 주민 및 녹색성장과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은행나무 길이 되었다. 각 계절마다 특색이 있는 은행나무길이지만 특히 단풍이 만연한 가을철 직탕 은행나무길은 노란 은행잎이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직탕관광지 은행나무길을 명소화하여 고석정 꽃밭, 은하수교 등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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