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5일 국가 주도형 식품 전문 산업단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전라북도 익산시 소재)을 방문, 관계자 면담 및 시설 견학(벤치마킹)을 통해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비 구축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와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공공기관이다.
현재 12개 지원시설을 통하여 원료 조달부터 시제품 생산, 포장, 검사·분석, 수출 및 고객관리 및시장구축 방법(마켓팅)까지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시설 견학에서 식품진흥원 생산지원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식품진흥원’ 및 ‘고령친화산업지원지원센터’ 운영 정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
자료는 영광군의 농식품산업 추진 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파일럿플랜트(소규모 생산설비 시스템), 소스산업화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연구·생산장비를 견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위해 묘량면에 5,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 지난해 12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하였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가공상품 개발 및 떡 테스트베드 구축 등 식품가공거점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업무 추진 중이다.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