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남원봉)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보조금 인센티브(8백만 원)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 활동 실적, △ 전문 교육 실적, △ 시군 간 상호 협력 지원, △ 각종 훈련 및 긴급 지원 참여 등 자율방재단의 전반적인 운영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횡성군 자율방재단은 자연 재난 대비 위험지역 예찰·예방 및 복구 활동으로 재난 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안전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표 재난 안전 유관 단체이다.
작년 주요 활동으로는 호우시 둔치 변 차량통제와 재난 안전선 설치, 수목 전도 처리, 가축 질병(럼피스킨병) 방역 활동, 마을 후속 제설 단 운영, 강릉산불지원(5월), 고성 수해 현장 지원(8월) 등 총 287회, 누적 인원 2,077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남원봉 단장은 “방재단원들이 희생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준 결과 타 시군이 벤치마킹하고 싶어 할 만한 활동 체계가 만들어졌다”며 “2024년에도 철저한 예찰, 대응 활동으로 안전한 횡성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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