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축구 전용구장 및 종합운동장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 전국 여자 축구의 자웅을 겨루는 동계 스토브리그가 열린다고 밝혔다.

동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전국 여자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축구 전용구장 및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세종스포츠토토, 위덕대학교, 대경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단국대학교, 동부고등학교 총 7개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는 겨울 추위를 녹이는 열띤 경기가 펼쳐치며, 동계훈련도 병행됨에 따라 올해 대회 준비는 물론 선수 간 기량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선수들이 동해시에서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지를 대외로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여자축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여자 축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방문한 선수, 임원 및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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