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을 분리하Go! 수거하Go! 업사이클하Go!
버려지던 페트병이 제품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오는 3월 5일부터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체험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천면에 있는 주신에코솔루션(주) 1층의 자원순환 체험교육관 ‘PETRO CAMP’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각종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체험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환경자원사업소(소장 김병혁)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까지 진행하며, 횡성군 관내 학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횡성군 외 도내 학생은 화요일 오전에 교육받을 수 있다.
김병혁 소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국내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 중 10% 정도만 재활용되고 있으며,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이 비중을 확대하여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분리배출을 생활 속 습관으로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체험교육 예약 및 문의는 횡성군 환경자원사업소(☎033-340-5936, 이메일 lse0001@korea.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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