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2024 아시안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 18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다.
18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안 유소년 농구 슈퍼컵’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12개국, 80개 팀,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고,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 KXO(한국3x3농구연맹)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 유소년 농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다양성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 규모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마련을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이를 위해 최희암 전 연세대 감독이 대회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고, 아시아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KBS N 스포츠를 통해 안방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KBS N 스포츠는 18일 오후 12시 50분부터 3개 종별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KXO(한국3x3농구연맹) 관계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이런 큰 규모의 유소년 농구대회를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 KXO는 오는 6월에도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만큼 농구 팬들께서 유소년 농구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아시안 유소년 농구 슈퍼컵의 전 경기는 트웰브 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