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2040 평창군 종합계획 수립용역」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본 용역은 향후 20년의 평창군 미래 비전과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핵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11월 착수해 금년 3월 준공예정으로 1년여 간 현황분석, 현장조사와 워크숍, 관련부서 의견수렴,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중간보고 등을 거쳤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내생적 자립도시(play 평창), ▲친환경 정주도시(stay 평창), ▲글로벌 겨울도시(enjoy 평창), ▲표용적 만족도시(ok 평창) 4대 핵심가치와 고령시대 글로벌 바이오 식품산업, 친환경 공동체 항산화 농업, 글로벌 교육도시, 휴양레저스포츠 글로벌관광, 산림 힐링주거환경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평창군의 종합계획은 중점 20개 핵심사업을 포함해 △지역개발/도로·교통, △산업/경제, △농업농촌,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 △보건/복지/교육 등 6대 분야의 목표와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국제 동계스포츠 도시, 그린바이오 공동체 농산업 도시를 목표로 생활인구 1일 6만명 시대를 열어,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평창만의 특화전략도 제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된 핵심사업들이 용역으로만 끝나지 않고 평창군의 미래 전략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달라”며 “이 계획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더 특별한 평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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