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이 주관으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20개팀, 봉사단체 30개 팀 등 총 50개 팀이 참가해 전통 놀이인 윷놀이 대회와 함께 제기차기, 투호, 한궁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장기봉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2024년 갑진년을 더욱 힘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하나된 마음으로 국민고향정선을 전 세계에 알린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발전하는 정선을 만들기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영구 존치와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는 물론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발전된 정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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