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자리’ 2월 26일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
지속적인 교육, 포럼, 워크숍 이어 나갈 것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농업인 단체 간 균형적 파트너십을 위해 교육과 포럼, 워크숍 등을 진행해 도출된 내용을 농정시책에 반영하는 ‘농업인 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마련한 ‘첫 번째 자리’는 2월 26일 횡성읍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횡성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를 비롯한 19개 단체 임원진과 농협 횡성군지부 농정지원단, 5개 농협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농업정책 및 사회단체 리더의 역할 재조명’을 주제로 강원도민일보의 김중석 회장이 발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대중음악의 역사와 이야기’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김창남 교수가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황원규 농정과장이 ‘횡성군 농정시책 및 방향’을 설명하여 농업인 단체에 횡성군의 농정 관련 비전과 정보를 공유했다.
김명기 군수는 “농업인 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구축은 농정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농업․농촌 관련 단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이번 첫 번째 자리를 시작으로 교육과 포럼,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관련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하는 횡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