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이 28일 지역특화 품목인 사과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평창군 농업인대학(사과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평창군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지역농업인 교육의 산실로, 올해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은 입학생 59명을 선발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 연간 총 14회 7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정지전정, 결실관리 병해충 방제, 품질관리, 현장실습 등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을 통해 평창사과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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