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이 마약 관련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최규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약 저 아닙니다. 오해 금지”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최근 30대 작곡가가 마약을 투약한 후 환각 상태에서 서울 강남 거리를 활보하다가 경찰에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인물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해당 작곡가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규성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최규성이 반박하면서 의혹은 일축됐다.

한편 최규성은 ‘비가 오는 날엔’ ‘숨’ ‘하지 못한 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버블팝!’(Bubble Pop!) ‘픽션’(Fiction) ‘문을 여시오’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다. 라도와 함께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작곡가 그룹을 이뤄 활동 중이다.

최규성은 라도와 함께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으로 활동 중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치얼업’, ‘티티’, 씨스타 ‘러빙유’, ‘터치 마이 바디’ 등을 쓴 히트메이커다. 이들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걸그룹 스테이씨를 론칭했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