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아버지가 사위에 분노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센소리의 아버지 레오는 “웨스트가 무슨 생각으로 내 딸을 벌거벗겨 내보내는지 궁금하다”고 지인에게 말했다.
센소리의 아버지는 호주에서 악명 높은 폭력조직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82년 헤로인, 권총 및 재킷 탄약을 소지한 혐의로 5년 형을 선고받았다. 또, 그는 ‘멜버른의 알 카포네’로 불린 에리스 센소리의 형제기도 하다.
해당 소식통에 따르면 센소리의 아버지는 웨스트와 만나 웨스트의 딸인 노스나 시카고가 남편이 요구하는 의상을 입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싶어 한다고 전해졌다. 그는 웨스트는 허용하지 않을 것을 왜 센소리에게 강요하는지 의문을 가졌고 결혼 후 딸과 관계가 차단된 것을 안타까워했다.
센소리는 최근 프랑스에서 스타킹 내에 속옷을 입지 않아 프랑스 외설 법에 따라막대한 벌금을 냈다. 이외에도 웨스트는 아내에게 개인 채널을 금지했지만 그에게는 계속 외설적인 옷을 입혀 ‘학대’ 의혹을 지속해 받는 중이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