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 기자] 대구 가스공사 포워드 차바위가 허리 통증으로 창원 LG전에 결장한다.
차바위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벤치에 앉아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허리 통증이 심해 오랜 시간 앉아있을 수도 없어 엔트리에서도 제외했다.
허리를 관리하며 뛰고 있던 차바위는 지난 경기에도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져 LG전에는 뛰지 못하게 됐다.
지난 삼성전에서 맹활약했던 김낙현은 대구에 남아 재활 중이다. 가스공가 강혁 감독은 “김낙현은 홈경기에만 무릎상태가 괜찮으면 뛰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목 부상을 당한 앤드류 니콜슨은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투입되진 않는다. 경기 전 간단히 슛만 던지며 몸만 풀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