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60세 이상 만성고시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찬오산’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힘찬오산은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 및 만성질환 관련 의료급여비용이 증가하고 TV매체, 유튜브 등 부정확한 정보 노출 등으로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의료급여 특화사업 참여자에게 건강관리 키트와 정기적인 맞춤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보건소 건강원스톱 대사증후군 사업 중 만성질환 표준화 교육과 운동교실 운영으로 올바른 만성질환 관련 지식을 습득,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예방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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