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김수현의 출연료 공방이 펼쳐졌다.

26일 한 매체는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수현이 회당 8억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이 지금까지 받았던 최고 출연료가 지난 2021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의 회당 5억원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8억원을 받으면서 몸값이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만약 회당 8억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김수현이 받는 ‘눈물의 여왕’ 출연료는 16회, 128억원이 된다. ‘눈물의 여왕’ 제작비가 약 400억으로 알려져있어, 제작비의 약 3분의 1이 김수현 출연료에 들어갔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김수현의 출연료가 회당 8억원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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