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노진원이 장난삼아 올린 AI 사진으로 인해 벌어진 여자친구 공개 해프닝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노진원은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졌다”라며 “어제 술자리에서 지인이 만들어준 AI 사진을 재미삼아 올린 것이 당혹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버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노진원은 같은 날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예쁘게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젊은 여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지인들이 AI 여부를 묻거나 “아빠와 딸 같다”라는 댓글을 달자 노진원은 “실제상황”, “우리 사이를 모독하는 발언은 삼가해주길 바라”, “만들다니 무슨 얘기야”라며 장난 섞인 답글을 달아 실제 열애 중인 것처럼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55세 노진원, 미모의 딸뻘 여자친구 공개”, “손녀뻘 여친 공개에 AI 의혹까지” 등의 제목으로 급격히 기사화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상황이 커지자 노진원은 직접 기사 캡처본과 함께 혼자 앉아 있는 원본 사진, AI로 여성을 합성한 사진을 동시에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다.
노진원은 “지인들의 댓글에 장난으로 단 저의 답글이 화를 불러일으켰다”라며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AI이다. 오해하신 분들은 풀어주시길 바란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기자분들한테 일일이 따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암튼 무서운 세상이다”라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노진원은 1970년 생으로 연극 배우 겸 영화 배우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영화 ‘소년들’, ‘별 볼일 없는 인생’, ‘좀비크러쉬: 헤이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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