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가 신곡 발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 레이블 최소우주에 따르면 조동희는 지난 26일 정오, 신보 ‘시간에게’ 음원을 공개했다.
‘시간에게’는 조동희 3집의 첫번째 공개 곡으로 조동희가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경쾌한 멜로디 위 조동희의 보컬이 녹아들아 리스너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곡이다.
최소우주 측은 “파도를 지나고 나면 잔잔한 바람의 맛을 알게 되는 것처럼 꼭 자신이 겪어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음을 전하며, 스스로를 안아주고 이해하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조동희는 포크 음악의 대부 고(故) 조동진과 조동익의 동생이다. 조규찬, 나윤선, 이효리 , 샤이니 온유 등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 작사가로 활동, 2011년에는 1집 ‘비둘기’를 통해 가수로도 데뷔했다.
또한, 조동희는 조동익과 함께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1,2를 진행했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각 불러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가수 이효리, 정승환, 성시경,윤도현, 잔나비 최정훈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