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김광진, 박용준의 ‘마법의 성’ 더 클래식이 지난 주말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광진, 박용준의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콘서트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명의 관객과 만나며 공연을 마쳤다.
화려한 밴드 연주로 시작해 김광진의 등장으로 시작 된 콘서트는 오랜만의 팬들과의 만남이었지만 금세 오래된 친구 사이처럼 하나가 된 모습이었다.
더 클래식의 풋풋한 음악과 대조되는 화려한 의상과 조명 등이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몰입감을 선사 했다.
더클래식의 명곡들과 김광진의 솔로 곡을 포함해 많은 곡들을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들려 주었으며 마지막 앵콜 곡 ‘마법의 성’을 끝으로 2시간 30분을 훌쩍 넘긴 30주년 콘서트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콘서트 주관사측은 “더 클래식의 지방 콘서트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