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상수 삼척시장의 공약사항인 ‘지역 네트워크와 연결된 청소년 창업지원센터 구축’을 개편하여 ‘진로체험지원센터 확대운영 및 전담인력 배치’로 재조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운영 준비 및 추경예산 확보를 완료하고 그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첫 프로그램의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이며, 고등학교 1학년은 전공선택, 고교학점제 실시 등 앞으로의 학업 및 진로를 위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참가 학생들에게는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적성검사 및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가의 1:1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로적성검사는 학과·직업·직무·학습 스타일·학습법·적성·성향·재능·선호도 등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항목을 토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자들은 검사 코드를 발급받아 자유로운 환경에서 개인PC로 검사에 임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한 선착순 모집을 이달 12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 또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가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인 만큼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