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갓세븐 영재가 써브라임을 떠난다.

써브라임은 3일 “당사는 갓세븐 영재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영재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써브라임의 모든 구성원은 영재와 함께 했던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갓세븐 멤버로 합류한 영재는 K팝 3세대 대표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솔로로도 지난해 11월 데뷔 후 첫 솔로 정규앨범 ‘두 잇’을 발매했고, MBC FM4U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라디오 DJ로 청취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또한 뮤지컬, 유튜브 등에서도 활약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