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애플 뮤직 클래시컬이 피아니스트 임윤찬 신보 ‘쇼팽: 에튀드’ 공간 음향 앨범 및 특별 연주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협업 아티스트 임윤찬의 데카 데뷔 앨범 ‘쇼팽: 에튀드’를 오는 19일 공간 음향으로 독점 공개한다. 국내에서 임윤찬의 새 앨범을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으로 경험할 수 있게 돼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앨범 공개에 앞서 애플 뮤직은 임윤찬의 독점 연주 영상을 공개했다. 쇼팽 에튀드 11번 내림 마장조 ‘평온’을 연주하는 임윤찬의 독점 영상은 아름다운 아르페지오 선율과 함께 작품의 부제와 같이 듣는 이들에게 마음에 평온을 가져다 준다.
임윤찬은 “쇼팽 에튀드는 제가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었고 이 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쇼팽이 위로하듯 최근에 음악적으로 어떤 목소리를 내야하는지 조금씩 깨닫고 있다”며 “테크닉을 수많은 자연과 조합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든 쇼팽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이번 앨범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앨범은 자식과도 같다. 모든 부분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보 앨범 공개와 함께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임윤찬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Live from the Cliburn) 공간 음향 앨범과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큐레이팅한 플레이리스트인 ‘임윤찬: 피아노의 황금기’를 보다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앱에서 특별한 테이크오버를 진행한다. 임윤찬의 연주는 물론 피아니스트가 직접 선별한 곡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24일 국내 론칭한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최적화된 검색 기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를 보유한 앱이다. 청취자들은 최고 수준의 음향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을 통해 평소에 즐겨 듣는 클래식 명곡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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