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이장협의회, 취약 독거 중장년 돕고자 100만 원 지정 기탁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부터 ‘봄여름가을겨울’ 통해 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읍이장협의회(회장 장대근)은 4월 18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재도, 민간위원장 박성철)의 특화사업 ‘독거 중장년 봄여름가을겨울’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계획하여 추진하는 ‘독거 중장년 봄여름가을겨울’은 가족이나 이웃으로부터 단절, 고립되어 생활하는 1인 가구 저소득 중장년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그들이 위기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해결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전재도 공공위원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65세 미만 독거 중장년 가구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실상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은 대표적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다”라며 “이러한 현실을 먼저 인지하고 먼저 나서 사업을 추진한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주민과 기관, 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봄여름가을겨울’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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