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홍재)는 19일(금)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2024 평창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발식은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과 관내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릴레이 선서, 읍·면별 릴레이기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정착하고, 각 읍·면 자원봉사단체 주도 아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올해 자원봉사 릴레이는 총 47개 단체, 62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고홍재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릴레이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어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8일(일)까지 총 10일간을 ‘집중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정화, 반찬 나눔, 집수리, 이·미용 재능기부 등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의 초석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온정의 손길과 사랑의 땀방울로 평창군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을 널리 확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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