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는 거리공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행복버스킹’을 추진 중이다.

‘행복버스킹’은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다양한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거리 곳곳에 싱그러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고 있다.

4월 한 달,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하여 매주 6회씩 총 48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였다.

이달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강원감영, 우산천 등에서 버스커 6개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함은희 문화예술과장은 “4월 이후에도 다양한 거리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행복버스킹을 통해 원주가 버스킹 도시로의 이미지가 강화되고, 음악으로 예술인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월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주말 동안 벚꽃명소인 원주천 일원에서 행복버스킹을 개최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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