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치매 사랑(愛) 희망 나눔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4.26.(금)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가량 평창읍 백일홍축제장 뚝방길(왕복 3.2 km)일원에서 따뜻한 동행, 치매 사랑(愛) 희망 나눔「2024년 치매극복 한마음, 평창 걷기대회를」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 한마음 평창 걷기대회는 관내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안심마을 주민, 평창군 건강위원, 강원도 광역치매센터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치매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극복에 동참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와 평상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는 붐 조성을 위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내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치매 인구도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치매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걷기는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 위축을 막아주는 좋은 운동으로,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걷기 실천을 생활화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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