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읍 주민 나명희 씨(여, 64세)는 5월 2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재도, 민간위원장 박성철)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 ‘독거 중장년 봄여름가을겨울’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독거 중장년 봄여름가을겨울’은 복지 사각지대의 65세 미만 독거 중장년 취약 가구를 돕는 반찬 지원 등의 회복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사업이다.
마산리 부녀회장인 나명희 씨는 평소 지역의 대소사와 각종 봉사활동에서 솔선수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말벗이 되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횡성읍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재도 읍장은 “나명희 씨는 평소 개인의 소중한 시간까지 내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신 터라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횡성읍에서는 이웃을 돕기 위한 따듯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고, 이에 협의체는 1인 중장년 취약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