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임업산업 현장방문 및 관계자 격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 국민의힘(고성)]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농림수산위원회 연찬회 기간 중 정선군과 태백시 소재 농‧임업업체 등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관계자와 면담‧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제11대 전반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의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그간의 의정성과에 대해 상호 격려하고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농‧임업을 중심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산업지를 집중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5월 27일에는 3년 한시 운영의 마지막 해를 맞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방문하여 그간의 운영성과를 보고받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농림수산위원회는 가리왕산 방문을 마치며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지자체가 한목소리로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존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지난 2년여간 24만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관광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황을 확인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월 28일에는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민간주도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태백시 소재 네오팜을 방문하여 도내 스마트팜 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운영자 등 관계자와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번 논의를 통해 농림수산위원회는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저소득 등의 이유로 청년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농·임업 현실에서 스마트팜 운영으로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해나가고 있는 실제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팜이 우리 도에서도 확대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하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복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제11대 전반기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난 2년은 도내 농·임·수산인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11대 후반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도민들의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연찬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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