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0만 원, 신혼부부 최대 100만 원을 연 1회 지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추가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1984년 6월 6일~2006년 6월 5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7년 6월 5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연 1회 지원 받는다.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9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3억 61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 등이다. 신청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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