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월까지 강원감영에서 전통무용, 탈춤, 타악, 현대음악이 함께 하는 전통연희 한마당 펼쳐져

6. 16.(일) 오후 4시, 1회차 공연 “관찰사 연희Ⅰ” 진행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역사박물관(관장 차순덕)은 오는 16일 일요일 오후 4시 강원감영에서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함께하는 ‘관찰사 연희’ 1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강원감영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원주매지농악과 함께 ‘관찰사 연희’라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 탈춤, 타악,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전통연희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1회차 공연은 원주매지농악 상모판굿과 창작타악퍼포먼스 ‘타악판타지 통’ 공연이 진행되며, 전통타악의 화려한 역동성과 농악의 흥과 멋을 판굿연희 형태로 무대화한 작품과 강원의 소리를 연주곡과 노래곡을 중심으로 엮은 작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악기 체험, 농악복 입어보기, 종이탈과 농기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강원감영에서 펼쳐지는 원주의 무형문화유산 매지농악과 전통예술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원주의 유·무형문화유산과 전통문화가 가지는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장소와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역사박물관(☎033-737-2796) 또는 원주매지농악보존회(☎033-763-66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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