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본청 및 25개 읍·면·동 참여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에 참여한다.

화랑훈련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는 권역별 종합훈련이다.

이에 시는 통합방위 작전과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통합 방위 절차 숙달과 상황 조치 훈련을 중점적으로 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시, 2군단,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여한다.

17일 오전 9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위험시설 폭발물 탈취 상황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 한다.

또 화랑훈련 기간 춘천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훈련기간 병력과 차량 이동에 따른 도로 정체, 훈련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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