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이 도내 산림교육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2024년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치유지도사란?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하여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기회 개발하여 산림치유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대상 수상자는 해남군 대표로 참가한 김금옥 산림치유지도사로, 흑석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깊이있는 산림치유 과정을 시연하여 전체부문을 통틀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금옥씨는 산림치유 지도사 자격을 갖춘 베테랑 산림교육 전문가로 현재 흑석산 치유의 숲에서 해남을 찾는 관광객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숲 해설, 유아숲 교육, 산림치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문가 27개팀이 참가했다.

5일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대회는 부문별 경연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6팀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해남군은 올해 산림교육 전문업체인 네이처피아에 위탁해 유아, 청소년, 소외계층, 암환자, 치매환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도내 최고 수준의 산림교육 서비스 수준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해남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각 계층에게 맞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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