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까지 총 8일 에 걸쳐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1979서 진행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관광공사는 ‘레트로 청평, 보라(보이는라디오)’가 오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8일 에 걸쳐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1979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레트로 청평, 보라’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테마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려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개최됐던 ‘레트로 청평, 보라’ 행사의 후속 행사로, 2년 연속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가평군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여름밤의 청춘시네마,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춘시네마에서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옹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청춘역1979 야외 공연장은 지역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가득한 공간이 되고, 먹거리 존에서는 가평의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과거 사랑받던 간식류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 코, 입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청평, 보라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가평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가평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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