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직원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은 지난 6월,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이어줌人’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7월 29일에는 센터 내 전문상담사들이 직원들의 ‘마음건강상담’과 ‘중독예방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과도한 대민 업무로 지친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을 위해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국립춘천병원 강원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를 지원받아 보다 정밀하게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심리치료를 진행하였다.

강원근로자건강센터도 전문기기를 이용하여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 직원들의 신체 건강을 위한 기초 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였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우리 재단 직원들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모두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업무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심리상담 등 지원방안 마련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인권실태조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문화재단과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뮤지컬 ‘109 합창단’을 제작했습니다. 이 공연은 오는 8월 31일부터 도내 5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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