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금)∼7일(토),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인열왕후 선발대회, 달빛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 열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강원감영에서 ‘강원감영 달빛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강원감영을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예술을 보존하고 지역사회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원감영 달빛여행은 전국에 현존하는 감영 중 원형이 잘 남아 있어 감영 복원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강원감영 선화당과 포정루 및 후원의 아름다운 공간에서 펼쳐진다.

9월 6일(금)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6회 인열왕후 선발대회가 진행되며, 강원감영국악예술단과 달빛버스킹 등의 공연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관람과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 강원감영을 화려하게 수놓을 달빛들이 펼쳐지는 강원감영 달빛여행을 통해 원주의 역사와 문화예술, 지역문화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국가유산 활용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 문화재팀(☎033-737-2796) 또는 원주문화원(☎033-763-6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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