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자조·협동 변화와 혁신 도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새마을회(회장 박순옥)는 10월 10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의 날 기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비전 확산과 새마을지도자 화합과 결속을 다져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를 격려하고, 지역의 봉사자로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2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등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홍천군 새마을 노래자랑 등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옥 홍천군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을 모시고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홍천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홍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온 새마을운동이 지역 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 4월 22일 정식으로 새마을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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