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2002년 ‘입춘’으로 가요계에 데뷔, 감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무서운 신인’으로 모던록씬의 주목을 받은 한로로가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아식스와 손잡았다.

한로로는 최근 아식스 스포츠스타일이 전개하는 ‘아식스테이지(ASICSTAGE)’ 첫 번째 캠페인의 주인공이 됐다. 아식스테이지는 아식스(ASICS)와 무대(STAGE)를 합성한 말로, 공간 제약 없이 어디든 무대가 될 수 있고, 아티스트의 개성을 살린 공간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청춘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는 ‘아식스테이지’ 기획 방향에 꼭맞은 가수다. 록을 사랑하는 팬뿐만 아니라 가요계 동료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라이징 스타다.

2022년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에 출연해 톱6에 들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모던록 노래’ 등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투모로바이투게더 정규 3집 ‘이름의 장:FREEFALL’ 수록곡 물수제비 프로듀서로 참여해 스펙트럼을 넓혔고, 태연의 악몽을 작사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가요계 샛별로 떠올랐다.

배우 박소담을 비롯해 투바투 수빈, 비투비 임현식, 엔믹스 혜원, 르세라핌 허윤진, 그리고 RM(BTS) 등이 즐겨듣는 노래 또는 좋아하는 가수로 언급해 동료에게 인정받는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이런 한로로의 매력을 알아본 아식스는 자사 신제품 젤-벤처 6 실드(Gel-venture 6 shield)로 손을 내밀었다. 아식스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한로로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자유롭고 청량한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후문.

젤-벤처 6 실드는 아식스의 대표 트레일 러닝화 젤-벤처 6에 TPU랩을 적용한 모델이다. 비바람으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고, 러닝화의 기본인 ‘올블랙’을 비롯해 회색을 기본 색상으로 한 투톤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해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참고로 젤-벤처 6 실드는 230㎜에서 290㎜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돼 ‘커플템’으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로로가 선택한 젤-벤처 6 실드는 14일 아식스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일부 셀렉숍에서 발매한다.

한로로의 매력은 아식스 스포츠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한로로 개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