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정경호 논란 시리즈’가 화제다. 실제 배우 정경호의 무례한 행동에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때 어디선가 등장한 로봇청소기 ‘로보웨디’가 현장을 깔끔하게 청소해 반전의 재미를 준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정경호 인성 논란’과 ‘정경호 모발 논란’이라는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이 영상들은 로보웨디가 일상에서 음식물부터 머리카락까지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스토리다.
‘정경호 인성 논란’ 편에서는 스태프 앞에서 정경호가 일부러 음료를 흘리거나 음식을 쏟는 장면을 연출해 인성 논란이 발생한 것처럼 연출했다. 이때 로보웨디는 완벽하게 청소하는 반전 상황을 보여준다.
앞으로 공개 예정인 ‘정경호 모발 논란’ 편에서는 스타일리스트의 실수로 잘려 나간 정경호의 머리카락을 로보웨디가 깔끔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해당 ‘논란 시리즈’는 기존 광고의 틀을 벗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 형식을 활용해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캠페인의 주력 제품인 로보웨디는 지난 6월 출시한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물걸레 자동 세척 및 열풍 건조 시스템을 탑재해 세균 번식과 냄새를 방지한다. 또한 직관적인 리모컨을 제공해,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연령대도 손쉽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이번 ‘논란 시리즈’ 영상을 통해 음식물부터 머리카락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는 로보웨디의 강력한 성능을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정경호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로보웨디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경호 인성 논란’ 편 첫 공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