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원동장에서 열린 ‘중원구 체육대회 및 제17회 중원한마당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중원구가 성남의 중심구로 발전하고 앞서 나가는 데에는 중원구민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며, “성남종합운동장과 중원구청을 야구 전용 구장으로 탈바꿈하고 새롭게 복합개발을 해서 확 달라지는 멋진 중원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신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정자1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제3회 카페거리 축제’를 참관했다.
신 시장은 “차 없는 카페거리에서 금난새 교향악단 연주를 들을 수 있으니 시민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즐거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 거리에서 금난새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자주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카페거리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금난새 지휘자가 함께하는 뮤직페스티벌과 미래기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상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3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즐겼다.
신 시장은 또 이날 저녁 6시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제5회 위례문화축제’에 참석해 “위례동은 서울과 접하는 명실상부한 성남의 관문으로 포스코홀딩스가 들어서면 상권이 발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개발 등 위례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가수 이치현 등 초청 공연과 먹거리 존,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천명의 주민들이 화합과 정을 나누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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