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강원도 교육환경 개선, 온라인 게임을 통해 가능하다”이라는 제목으로 2024년 제59호 정책톡톡을 발간했다.

교육학계 연구에서는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e-sports 참가가 학교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 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10년 후 일자리가 증가할 직업군 1위로 프로게이머라 응답했다.

e-sports 선진국에서는 이미 e-sports를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분류하고, 청소년 e-sports 대회가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대학 내 선수단을 운영하면서 스포츠 산업인력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30개 대학, 중국은 50개 대학 이상에서 e-sports 선수단 운영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강원연구원 관계자는 “강원도에서는 강원콘텐츠진흥원(가칭)을 설립하고, 산하조직으로 게임지원센터를 두어 e-sports 경기장 조성, 선수단 스폰서십 제도 및 게임관련 교육프로그램의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