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사장 심태은)이 주최한 ‘3050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드라마틱 콘서트’가 13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12월6일(금) 삼척 쏠비치에서 진행된 ‘3050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드라마틱 콘서트’는 ㈜삼표시멘트가 후원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통해 개최된 것으로, 육아와 가정 살림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한 3050여성들에게 편안한 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 드라마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소형을 중심으로 첼리스트 이길재, 클라리넷 홍성수, 피아니스트 방기수가 함께하였으며, JTBC 드라마 ‘밀회’, KBS2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등 연령을 초월한 다양한 명곡 OST로 이루어진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심태은 이사장은 “아름다운 드라마 OST 선율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무대를 통해, 이 시대에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많은 여성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감동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삼척시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21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산불 진화로 수고한 소방관가족초청 디너연주회와 23경비여단 초청디너연주회, 자원봉사자 초청 디너연주회, 시네토크, 미술전시회, 클래식 콘서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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