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득점 문자 중계, 필드뷰 등 강화…안타 예측 ‘비더레전드’ 투표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다음(Daum)이 202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를 개편, 야구팬들에게 각종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고 빠른 경기 상황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40경기 안타 예측 선수를 뽑는 ‘비더레전드’로 야구의 재미를 더한다.
먼저 전체 구장의 실시간 경기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픽 중계 ▲필드뷰 ▲득점 문자 중계 등 각종 중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최신순 옵션을 통해 스코어, 주자 상황 등 경기 주요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팀 전력, 투타 정보, 실시간 투수·타자 매치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AI로 결과를 요약 제공해 빠르게 경기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다음 날씨 서비스를 연동해 구장별 날씨도 파악할 수 있다.
이용자가 경기 당일 10개 구단의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 성공하면 상금을 얻는 ‘비더레전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40경기 연속 예측 성공 시 총 상금 5000만 원(제세금 포함)을 나눠 지급한다.
이 밖에도 경기 페이지에 구단별 다음카페 ‘테이블’을 연결해 야구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단 응원 투표와 응원 댓글은 물론, 경기별 MVP 투표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직접 최우수 선수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스포츠 이동훈 리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중계를 넘어 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