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김민하가 제78회 칸 영화제를 환하게 수놓았다.

김민하는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우먼 인 모션(Women In Motion)’ 갈라 디너에 초청받아 제78회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김민하가 초청받은 ‘우먼 인 모션’은 2015년 칸 영화제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영화 산업에 종사하며 무대 안팎에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기여한 인물들과 떠오르는 신예 여성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진행된 갈라 디너에 참석한 김민하는 유니크한 깃털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화이트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매치하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민하는 당당한 애티튜드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김민하는 애플 ‘파친코’에서 젊은 시절의 선자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디즈니+ ‘조명가게’,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김민하는 tvN ‘태풍상사’부터 넷플릭스 ‘꿀알바’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jay0928@sportsseoul.com